국산 한약재 유통 규정 검토 _가브리엘 포커 캠페인_krvip

국산으로 표기된 인삼과 더덕 등 일부 한약재에서 중금속과 농약이 국제 기준치를 초과해 나왔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약재의 유통기준에 대한 관리규정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지난 98년 4월 한약재배 농가의 보호를 위해 국내 농민이 자체 생산한 한약재는 별도의 위생검사 없이 포장.판매할 수 있다는 현행 보건복지부 규정이 국산 한약재의 품질을 관리하는데 부적절하다고 보고 국산 한약재도 품질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모든 중금속 성분의 함량을 합산해 유해 여부를 따지는 현행 수입 한약재에 대한 검사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수은과 납, 비소 등 각각의 유해 중금속마다의 기준치를 따로 설정해 국산과 수입 한약재에 대한 검사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