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교수시절 R&D 예산 수혜자였던 과기부 장관, 이젠 카르텔이라며 삭감”_포커 규칙 구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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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대해 “서울대에서 수많은 정부 과제를 통해 대학원생들과 연구를 진행했으면서도, 정작 윤석열 정부의 장관이 되자 R&D 과제들이 카르텔이라며 연구비를 감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장관이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3년부터 작년까지 26건의 과기부 국비 과제를 수행하며 약 127억 원의 정부 투자 연구비를 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장관이 지난 7년간 국비 과제를 받아 수행한 ‘나노·소재기술개발 사업’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는 전년 대비 11.2%인 약 280억 원 만큼 삭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장관이 2020년부터 115억 9천만 원의 규모의 산자부 R&D 국비 과제를 수행하며 5억 9천만 원의 연구비를 수령했는데, 이 사업 역시 정부안에서 전년 대비 15.4%인 약 113억 원이 감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원은 그러면서 이 장관을 향해 “내가 하면 R&D, 네가 하면 카르텔인가”라고 따져 물으며 “문제가 되는 R&D와 그렇지 않은 R&D를 하나하나 구분하여 심사에 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