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의원 모임, 8개월 만에 활동 재개…개헌 추진 동력 키우나_메모리슬롯 차이가 있네요_krvip

여야 국회의원 148명이 참여하는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8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개헌 공론화에 나섭니다.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다음달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 교수의 조찬 강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모임 활동을 재개합니다. 의원들은 이어 연말 정기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목표로 이미 서명 작업이 완료된 '개헌특위 구성 촉구 결의안'의 제출 시점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원들은 현재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원 포인트 개헌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 직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조문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 발족한 이 모임은 올해 초, 한때 재적 과반인 150명을 넘어서면서 헌법 개정안 조문화 작업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나 세월호 정국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