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독감환자 늘어…1~2월에 기승 전망_슬롯머신 보너스_krvip

최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독감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플루엔자 표본을 감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7.1명으로 그 전주의 5.1명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2013년 통계자료를 보면, 독감 진료환자의 월별 평균 점유율은 12월이 8.8%, 1월 23.2%, 2월 22.3%로 해마다 12월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해 다음해 1~2월에 기승을 부립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까지 침범하면 뇌염과 심근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65살 이상의 노인과 심폐기능 이상 환자, 당뇨 환자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