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단체 “레바논 침공 중단하라” _도박 카드_krvip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한 10여 개 기독교 관련 단체들은 오늘 서울 세종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무고한 주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레바논 침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이 자국 병사의 납치에 대한 자위권 행사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는 중동지역에서 패권을 지키려는 이스라엘의 야욕에 의한 결과"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기독교인들은 모든 종교의 신이 폭력과 전쟁의 신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의 신이라고 본다며 중동지역에 평화가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