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음주 관련 징계자 올 상반기만 703명_어느 코치가 가장 많은 돈을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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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음주와 관련해 징계를 받은 군 관계자가 7백 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이 각 군 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까지 술을 마시고 말썽을 빚은 군인과 군무원은 450여 명,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군 관계자는 250여 명이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음주 문제로 징계받은 군인과 군무원은 모두 6천 9백여 명이었고, 이 가운데 육군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도박으로 징계받은 군 관계자는 천여 명, 풍기 문란 등으로 징계받은 사람은 3천 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학송 의원은 음주추태 등은 군 위계질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