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피해자 위한 시민모금 4억 원 돌파…12일 1차 지급_빙고 테마 생일 파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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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를 응원하기 위한 시민 모금이 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7일) 정오 기준으로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을 시작한 지 39일 만에 5천7백 건에 4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60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 및 유족을 지원할 목적으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을 결성해 지난 6월 말부터 시민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모인 금액 중 일부는 8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권 훼손 굴욕외교 저지 범국민대회'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지급되며, 모금 운동은 내년 6월까지 10억을 목표로 이어갑니다.

앞서 2018년 일제 강제동원 피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원고는 15명 중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 다른 피해자의 유족 등 4명은 판결금 받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