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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우리나라 경제가 아직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이 아니며 기업의 부채가 정부로 넘어온 것일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포럼에 참석한 강 전 부총리는 기업이 갖고 있던 빚이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진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정부로 넘어와 있을 뿐이라며 우리경제 시스템이 아직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강 전 부총리는 또 내년 우리 경제는 KDI가 전망한 경제성장률 5%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소비를 바탕으로 지탱해왔지만 이제 그 부작용이 카드빚 급증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