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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쓸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대중 1대꼴로 세균과 곰팡이균이 득실거렸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조한 겨울철, 가습기는 이제 없어선 안 될 필수 가전제품이 됐습니다. 하지만 가습기 내부를 자주 청소하는 집은 드뭅니다. <인터뷰> 주부: "아기 있어서 하루종일 틀어놓는 데 자주 청소하지는 못해요." 소보원의 조사결과 가습기 석대중 한대는 오히려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사대상 53대중 13대에선 패혈증을 일으키는 녹농균 등 병원성세균이 나왔고 9대에선 알레르기와 천식 등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살균기능이 있는 가습기도 물교환과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작동 뒤 15분까지는 다량의 미생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지어 하룻밤새 22만 마리의 곰팡이를 내뿜도 가습기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홍준배(소비자안전센터 과장): "2일마다 물교환과 세척을 해줘도 세균을 99%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번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청소하면 세균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고 소보원 측은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