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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건은 11년 만에야 유골로 발견된 대구 개구리소년사건과 닮은 점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이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건은 범행수법과 현장상황이 개구리소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합니다. 두 사건 모두 범행대상이 남자 초등학생으로 자신들의 소지품으로 몸이 묶여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상의와 바지가 벗겨져 있었다는 점도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어린이 살해에 도구가 사용됐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장소의 특징도 유사합니다. 집에서 3km 정도 떨어졌고 민가와 멀지 않지만 외진 야산 계곡에서 발견됐습니다. ⊙표창원*: 철저하게 살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그에 대한 자신의 만족의 수단으로 기쁨과 쾌감을 맛본다는... ⊙기자: 대대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집근처에서 숨진 어린이들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점도 비슷합니다. 두 사건 모두 실종 당시 어린이들의 목적지가 분명했고 가족들에게 아무런 협박전화나 요구사항이 없었던 점도 일치합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