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협상 잠정합의 _오두막은 내기에 간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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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파업 이틀째인 금호타이어 노사 양측이 노사협상에서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 양측은 오늘 오후 2시 반까지 계속된 마라톤 협상끝에 임금 8%인상과 주 40시간 근무,회사경영의 투명성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간사간 합의서를 채택한뒤 양측 모두 간부회의를 통해 이를 확정했습니다. 노사간 잠정합의에 따라 노조측은 이르면 오늘 오후 6시반을 기해 조합원들이 생산라인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26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가 어제 전면파업으로 이어진 금호타이어 파업사태는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노조측은 오는 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협상타결을 공식 추인하게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