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저수지 유입…농업용수 39만 톤 오염_동맹 베팅 온라인_krvip

오늘 새벽 6시쯤 경남 밀양시 단장면의 감물저수지에서 인근 돼지 농장의 분뇨 70여 톤이 유입됐습니다.

이 사고로 저수지에 저장된 농업용수 39만 톤이 오염돼 농어촌공사와 밀양시가 분뇨를 퍼내고 수질 정화 약품을 뿌리는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행정당국은 인근 돼지 농장의 분뇨 탱크 파이프가 낡아 분뇨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저수지 오염도를 조사해 농업용수 활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