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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미국 대선 후보 경선 소식입니다. 아이오와주에서 시작된 민주당 오바마의 돌풍이 파죽지셉니다. 오바마 후보는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도 힐러리 후보에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변화의 열망을 등에 업은 샛별 오바마의 검은 돌풍이 격전지 뉴햄프셔도 휩쓸었습니다. 첫 흑인 대통령을 노리는 오바마는 아이오와 승리의 여세를 몰아 여론조사에서 힐러리에 역전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민주당 경선 후보) 아이오와 경선처럼 실제 결과는 여론조사와 다를 수 있지만 오바마가 파죽의 상승세, 힐러리가 하락세인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반격을 노렸던 힐러리 진영은 힘이 빠진 모습이지만 민심을 다시 파고들며 재역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힐러리(민주당 경선 후보) 공화당에선 아이오와 돌풍의 주역 허커비가 뉴햄프셔에선 별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크호스 매케인 후보가 롬니 후보를 훌쩍 따돌리며 1위로 치고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권자의 관심은 이라크전 같은 국제 현안보다는 의료보장과 경제 등 국내 문제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뉴햄프셔 경선은 일반인도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머리 방식의 첫 경선이어서 전체 유권자의 표심을 알 수 있는 지표로 관심을 더욱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