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누리 나경원 외통위원장 선출_타이어 내기_krvip

국회, 새누리 나경원 외통위원장 선출_베타에서_krvip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새 외교통일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유기준 전 위원장이 해수부 장관으로 내정돼 치러진 오늘 외통위원장 보궐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208명 가운데 176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나 신임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서 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국회가 앞장서겠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북한인권법도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서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의원과 정두언 의원 간에 위원장 후보 경선을 실시한 결과 나경원 후보가 투표 참여 의원 135명 가운데 92명의 지지로 외통위원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첫 여성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된 나경원 신임 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여당 후보로 나섰다가 떨어진 뒤 지난해 7.30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