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 당의 것, 개인 견해·발언이 당 대표해선 안 돼”_마레시아스 카지노 콘도미니엄_krvip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박근혜 대선 후보의 '인혁당 발언' 논란에 대해 가치관이나 역사관은 당의 것이어야지 개인의 것이 돼서는 안 되며, 개인의 견해나 발언이 당을 대표하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당의 총의를 토론을 통해 담아내고 그 메시지가 대선 후보를 통해 전달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안에 대한 당내 혼선과 관련해 당내 소통이나 토론이 실종된 것은 문제라며 후보의 말을 쫓아가는 듯한 의사결정 구조는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의원은 박 후보가 역사에 관해 직접 전향적 얘기를 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해서 앞으로 그런 일들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집권하면 평화롭고 자유로운 국가를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을 하는 것이 유족의 마음을 풀어주고, 이념 갈등을 없앨 수 있는 지도자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