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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10대 김 모 군이 실종 당시 자신의 짐을 모두 챙겨서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터키 한국 대사관과 외교부 관계자는 김 군이 지난 10일 실종 당일 킬리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가방과 소지품을 챙긴 뒤 동행자 몰래 호텔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동행자는 김군이 같이 묵던 호텔방에서 사라진 것을 알고도 사흘 동안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채 혼자서 찾으러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 군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불법입국했으며, 터키 당국이 한국 측으로부터 김군이 IS 조직원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하고 있으나 김군의 실종 8일째인 오늘까지 행적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