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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이후 소비자들은 저축은 줄고 가계부채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천11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지수 CSI`를 보면 7월중 가계저축 CSI는 95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가계저축 CSI는 기준치 100을 밑돌면 저축이 줄 것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현재가계부채 CSI는 105로 지난달보다 각 2포인트 상승해 가계 빚은 늘 것이란 응답이 많았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저축이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많이 올라 소비자들이 부채에 대한 걱정을 더 크게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도 커져 앞으로 6개월뒤 물가수준전망 CSI는 141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3월의 142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리수준전망 CSI도 전달보다 8포인트 상승한 137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물가불안으로 금리가 오르고 금리 상승결과 빚을 늘고 저축은 줄 것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2로 전달과 같았지만 경기판단CSI와 향후 경기전망CSI는 모두 전달보다 3포인트씩 상승하며 경기회복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