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세균번식 위험_포커 스타에서 동전을 버는 방법_krvip

가습기 세균번식 위험_번역기와 빙빙_krvip

이규원 앵커 :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마는 이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면은 자칫 세균이 많이 번식돼서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가습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봅니다.

송종문 기자입니다.


송종문 기자 :

요즘 한낮의 습도가 40% 밑으로 까지 떨어지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집안에서 더워지면 습도는 더욱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섭씨 0도에서 습도가 40%였던 공기의 온도가 20도로 올라가면 습도는 10%로 떨어집니다.

습도가 낮으면 감기 바이러스 등의 증식이 쉬워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가습기 등으로 수증기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이상종 (고려병원 내과전문의) :

혹시 세균의 오염을 받는 다든지 혹시 거기에 무기질 같은 것들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는 오히려 기도의 점막을 자극해 가지고 오히려 성대에 염증, 나아가서는 기관지염 같은 것을 유발시킬 수가 있습니다.


송종문 기자 :

세균오염을 막기 위해 물을 끓여 수증기를 내는 가습기 10년 만에 다시 나왔지만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 소비전력이 6배나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가습기가운데는 항균필터를 갖추거나 물을 전기 분해시켜 멸균시키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균기능보다도 가습기를 때때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무기 물질 등 불순물이 적은 깨끗한 물을 쓰는 것이 공기오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전문가들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