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경,생명보험회사 상장특혜 없게하겠다 _마오 포커 이미지_krvip

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은 생명보험회사의 주식 공개를 허용할 경우 주주에게만 특혜가 돌아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장관은 오늘 오전 대한상공회의소가 초청한 특별강연에서 생명보험회사의 주식공개때 대규모 자본이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자본이득을 주주와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문제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공개에 따른 특혜소지를 없애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장관은 또 삼성자동차의 법정관리 신청은 이건희 회장이 삼성차 부채처리와 관련한 대부분의 손실을 부담한다는 전제하에 이뤄진 선택이라고 전제하고 비록 사업교환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그 취지는 충분히 달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장관은 이어 5대 재벌의 제2금융권 시장점유율이 지난 3월말 현재 34%로 높아지면서 자금독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들 금융기관이 대주주나 계열그룹의 사금고로 이용되지 않도록 경영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장관은 일부 가전제품과 승용차 등에 대한 특소세면제와 세율인하 문제와 관련해 특소세 대상과 세율등을 적절히 조정하지 못해온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올해말 시한으로 한국조세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