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6%가 만성질환 앓고 있다 _베타 과정 사진_krvip

국민 46%가 만성질환 앓고 있다 _돈세탁의 예_krvip

지난 2001년 현재 국민의 절반 가까운 46%가 만성질환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마다 국민의 건강상태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01년 전국 만 2천여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ㆍ영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성질환자의 비율은 46%로 95년 30%, 98년 41%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질병 중에서는 관절염이 가장 많았고 고혈압, 치아우식증, 위염ㆍ소화기관궤양, 앨러지성비염 등의 순였습니다. 전체 질병 가운데 만성질병이 차지하는 비중도 95년 69%, 98년 75%에서 2001년 81%로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또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조사대상의 59%가 '건강하다'고 답해 지난 95년의 67%에 비해 자신에 대한 건강인식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