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에 있는 기아자동차공장 확진환자 2명의 사례는 서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확진자는 양천 탁구장 이용자의 부모와 접촉력이 확인돼서 결과적으로 양천 탁구장으로 인한 3차 전파 사례로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50대 공장 직원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11일) 오후, 같은 공장 직원인 59살 B씨가 서울 금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직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공장은 어제(11일) 하루 생산라인이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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