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습기 살균제’ 제조·공급업체 수사_편집할 빙고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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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시민단체 등이 가습기 살균제 제조ㆍ공급업체를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시민위원회' 등은 영유아와 임산부 등 52명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섬유화 질환으로 숨졌다며 가습기 살균제 제조ㆍ공급업체 10곳을 지난달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내려 보내 수사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수사 대상 업체는 옥시레킷벤키저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버터플라이이펙트 등 10개 업쳅니다. 이들 업체는 살균 물질인 PHMG나 PGH를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를 팔면서 흡입해도 안전하다는 문구를 썼지만,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 물질들은 코로 흡입할 경우 폐가 부풀어 오르고 호흡이 곤란해 지는 등 치명적인 폐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