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이틀째 문방위 등 일부 파행 _웹캠으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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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감사 이틀째인 어제 13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됐지만 증인채택과 자료제출 문제로 문방위 등 일부 상임위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관광공사 등 문화계 국정감사여서 순탄할 것으로 예상됐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감, 하지만 YTN의 대량 해고사태로 여야간 설전이 벌어지면서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간사):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적인 행위가 발생했기에, 이번 사태를 여야를 초월해서 진상 규명하고" <녹취> 고흥길 위원장: "방송사 내부 문제를 갖고 국회차원의 특별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위원장 생각은 다르다" 중단된지 5시간만에 증인 선서를 하며 재개됐지만 이것도 잠시뿐, "고민을 좀 하세요"(민주당 의원들) "고민..지금까지 5시간을 기다렸어"(고흥길) 결국 민주당 의원이 전원 퇴장하는 등 대립이 계속됐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국정감사 자료제출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45분간 중단됐습니다. <녹취> 최규식(민주당 의원): "입맛에 맞는 전 정부 자료만 제출하고 현 정부에 대한 국감은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오만한 태도입니다." <녹취> 조진형(행자위 위원장):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회의를 원할히 진행하도록협조해주세요" 정무위원회의에서는 정부부처가 자체 보안심사위원회를 만들어 국감 자료제출을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돼 논란을 빚는 등 국정감사가 곳곳에서 파행을 빚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