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코로나19’ 속 사전투표 참여…격리자는 별도 관리_베타락타마제 생성균_krvip

군 장병 ‘코로나19’ 속 사전투표 참여…격리자는 별도 관리_베토 판디아니 나이_krvip

국방부는 내일(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군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장병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벗어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최전방 경계부대와 함정 근무자 등은 사전 신청한 경우 거소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별도 조치도 시행됩니다.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에 신청한 경우 거소투표를 하게 되고, 군이 보건당국 기준이 아닌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 중인 장병 1,700여 명은 군의 관리하에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다른 장병들과 분리돼 별도의 차량으로 이동하고, 출발 전 추가 발열 체크, 차량소독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일반 장병들 역시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 앞사람과 2m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투표에 임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장병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