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은경 진료 누설’ 한의사들 약식기소_포커칩 주문_krvip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배우 신은경씨가 진료받은 사실을 한의원 광고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한의사 임모씨와 박모씨를 각각 벌금 백만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의료법상 환자의 진료 사실을 누설하지 않게 돼 있다고 기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신씨는 당초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이를 인정할 근거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신씨는 지난해 6월 양악수술을 받고 부기가 빠지지 않아 임씨 등이 소속된 한의원을 찾았는데 한의원 측이 마치 진료를 받고 완치된 것처럼 홍보 게시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올 초 임씨 등을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