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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현장답사


⊙ 김종진 앵커 :

북한방문 탓세째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오늘 금강산을 찾아서 개발사업을 위한 현장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회장은 어제는 고향인 강원도 통천에서 친척들과 만나 감격적인 혈육의 정을 나눴다고 북한 방송들이 보도했습니다.

안문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안문석 기자 :

금강산 개발은 방북중인 정회장의 머릿속을 줄곧 지배하고 있습니다. 정회장은 오늘은, 직접 금강산을 찾아 현장답사를 하면서 개발사업을 구체화 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골프장을 어디에 세울지, 스키장의 입지는 어디가 좋을지 현장을 살피고 속초에서 장전항으로 유람선을 띄우는 문제까지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회장은 어제는 금강산에 인접한 고향 통천을 방문해 9년만에 친척을 만나 감격에 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평양방송 (오늘 오전 7시) :

근 십년만에 또다시 고향땅을 찾은 명예회장 일행은 감개무량함을 금치못하면서 친척들과 감격적인 상봉을 했습니다.


⊙ 안문석 기자 :

조선중앙TV는 정회장 일행의 동정을 이례적으로 1분50초에 걸쳐 길게 보도했습니다.


⊙ 조선중앙TV (어제 오후 5시) :

남조선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행이 18일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했습니다. 이날 일행은 묘향산의 역사 문화 유적유물들을 참관했습니다.


⊙ 안문석 기자 :

묘향산 관광길에 왠일인지 정회장의 모습은 보이지않았습니다. 정회장은 오늘밤을 금강산 호텔에서 묶은 뒤, 내일은 원산을 거쳐 평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고, 23일 판문점을 통해 남쪽으로 넘어옵니다. 평양에서 이틀을 더 체류하는 동안 북한의 고위급과 만나 경제협력 사업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