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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긴장 속에서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정치권의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모은희 기자! ⊙기자: 모은희입니다. ⊙앵커: 지금 각당의 분위기 좀 전해 주시죠. ⊙기자: 여야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막 시작된 개표상황을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개표 결과가 TV를 통해 시시각각 집계되면서 각 당은 환호와 실망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신기남 의장 등 당지도부가 중앙 당사 2층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 모여 투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부산과 경남에서 승리해 전국정당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상황을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어서 긴장과 초조 속에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한나라당도 김덕룡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당상황실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면서 내심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패정당, 탄핵정당으로 지난 총선에서 제1당 자리를 뺏겼지만 오늘 선거를 계기로 그간에 침체됐던 분위기를 만회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삼겠다는 모습입니다. 민주노동당도 권영길 대표 등 의원단과 당직자들이 모여 전략지역인 경남지사 선거에서 두자릿수 지지도를 얻을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화갑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에 있는 선거캠프에 모여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낮은 투표율을 아쉬워하면서도 검증된 인물을 내세웠다고 자부하면서 조심스레 승리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