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본격화…고속도로 일부구간 정체 _리브 포키_krvip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비룡 분기점에서 망향 휴게소 사이 75km 구간과 안성 분기점에서 안성휴게소 부근 10km 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홍성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20km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여주 분기점에서 용인휴게소 33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길에 오를 경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약 6시간 50분, 광주에서는 7시간 40분, 강릉에서는 5시간, 대전에서는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지금까지 서울로 돌아온 차량은 모두 21만 여대로 앞으로 16만 대의 차량이 추가로 서울에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귀경차량이 점점 늘고 있어 8시까지 교통량이 최고조에 이른 뒤, 밤 10시쯤 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