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리비아 사태에 촉각_카지노에서 큰 승리를 거두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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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리비아에 현장을 남겨둔 국내 건설업체들이 사태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트리폴리 등에 7개 공사 현장을 남겨두고 철수한 대우건설은 정부나 반군 중 누가 정권을 잡느냐보다 리비아 사태가 끝나고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면서 공사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현대건설도 발전소 등 대부분 공공기관이 발주한 국가 기반시설을 공사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반군이 장악하더라도 공사 재개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위야 등 4개 현장에서 주택 만 여 가구를 짓던 중 철수했던 신한건설은 사태가 정리되는 즉시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현지 하도급 업자들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인 해외건설협회는 협상대상자가 확정되면 국내 업체들의 공사 재개와 손해 보상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