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열사 빵집 특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소환 방침_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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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총수 자녀가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 빵집을 부당지원해 특혜를 준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최병렬 전 이마트 대표와 허인철 현 이마트 대표를 이미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불러 조사할 방침을 세웠습니다. 검찰은 총수 일가의 배임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정 부회장에 대한 소환 시기와 방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는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40%의 지분을 보유한 제빵업체 '신세계 SVN'의 판매수수료율을 낮춰주는 방식으로 62억 원을 부당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0억 6천만 원을 부과 받았습니다.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는 이로 인해 신세계와 이마트가 손실을 봤다며, 정용진 부회장 등 신세계그룹 임원 3명을 특가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29일, 신세계그룹의 경영전략실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등 6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을 확보하고 실무자와 임원 등을 불러 조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