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폭발물 소동 ‘사건처리 불만’ 때문_내기를 인쇄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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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벌어진 폭발물 소동은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은 40대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발물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45살 김모씨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03년 발생한 폭력사건의 처리가 원만하지 않은데 불만을 품고 김씨가 폭발물을 만들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서울 종로의 한 화공약품점에서 인화성 물질을 구입한 뒤 이를 설탕과 섞어 사제 폭발물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에 인화성 물질의 성분분석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