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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안정과 견제를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은 오늘 전북 군산에서 중앙 선대위 회의를 열고 새만금 개발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전북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상천 대표는 광주에서 선대위 전진대회를 열어 호남지역 표심다지기에 나섰고 반면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부산을 방문해 지역언론과 기자간담회를 가지는 등 영호남 쌍끌이 유세를 펼쳤습니다. 한나라당은 수도권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는 강재섭 대표를 비롯해 박희태,김덕룡,맹형규 의원과 김장수 전 국방장관 등이 주축이 된 '민생경제 119 유세단'이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구로와 서대문, 성동 지역 지원유세에 나섰고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경북 구미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 오전 임진각에서 최근 남북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위협에 굴복해선 안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 성남 등 경기도 지역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권영길 후보가 나선 창원과 강기갑 후보가 나선 사천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필리핀 출신 주디스 비례후보가 부천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하는 등 다문화 정책 알리기에 나섭니다.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오늘 오후 경남 밀양과 울산 등지를 방문해 지원유세를 펴고 있고, 진보신당은 제주에서 4.3항쟁 60주기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무소속 연대측 김무성 의원도 오늘 오후 경남 진주갑에 출마한 무소속 최구식 의원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