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시위·연행 유감...원만한 처리 노력” _처럼. 돈을 벌다_krvip

우리 농민들이 홍콩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대거 연행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유감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이들의 빠른 석방을 위해 나섰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우리 농민 600여명이 어제 오후, 홍콩에서 세계 무역 기구, WTO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다 폭력 시위를 벌여 경찰에 연행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들에 대한 조기 석방과 안전한 귀국을 위해 홍콩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어제 시위는 우리나라 농민 등 모두 1,400여명이 주도했고, 그 과정에서 모두 84명이 다쳤으며, 대다수는 우리 농민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부상자들 가운데 중상자는 없으며, 시위대가 폴리스 라인을 넘어 WTO 회의장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홍콩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지만, 연행에는 순순히 응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홍콩 당국은, 불법 행위의 증거가 없는 사람은 조속히 석방하지만, 불법 행위자는 의법 처리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