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신축공사장 불…1명 사망, 60명 부상 _말라이 포커 토너먼트_krvip

오늘 오전 8시 20분 쯤, 서울 신도림동 대우 미래사랑 시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서 도배작업을 하던 44살 박 모 씨가 숨지고 58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6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또 건물 5개 층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2억 3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불길은 20여분만에 잡혔지만 연기가 빠른 속도로 번지는 바람에 작업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건물 옥상 등지로 대피해 구조대의 구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경찰은 신축 공사장 2층에서 작업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다 불꽃이 천장으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