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자민련, 4월 12일 새 원내총무 선출 예정 _원산지 포커 데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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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모레 각각 새 원내총무를 선출함으로써 체포동의안 부결로 비롯된 지도부 개편을 마무리합니다. 최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최재현 기자 :

오늘 후보등록을 마감한 국민회의 총무경선에 나선 의원은 모두 4명입니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서울 은평에서 3선을 한 손세일 의원으로 개혁에 맞는 경륜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무총장을 지낸 전남 여수 출신 3선의 김충조 의원도 친화력과 인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출신 3선의 조홍규 위원은 특유의 재치를 내세우며 과도기 총무에는 자신이 적임이라고 주장합니다. 울산 출신 영입파로 재선인 이규정 의원은 전국 정당화라는 명분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 김영배 총재권한대행 (국민회의) :

어느 때보다도 여야관계 공동 여당간의 관계 능히 잘 해낼 수 있는 인물을.


⊙ 최재현 기자 :

이번 총무 선출은 소속 의원들의 자유의사에 따른 순수한 경선인만큼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국민회의는 모레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공석 중인 새 원내총무를 선출합니다. 공동 여당인 자민련도 모레 의원총회를 열어 단일 후보로 출마한 강창희 의원을 새 총무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