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친절도, OECD 회원국 중 21위”_빙고에서 무엇을 그릴까_krvip

한국인들의 친절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어제 발표한 '한눈에 보는 사회상'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친사회적 행동 항목에서 34개 회원국 가운데 21위를 차지했습니다. 친사회적 행동 분야는 평소의 자원봉사나 기부, 낯선 사람에 대한 태도 등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가장 친절도가 높은 나라는 남을 돕는다고 답한 비율이 60%에 이르는 미국과 아일랜드였고 한국은 35%를 기록해 OECD 평균 39%보다 낮았습니다. 일본은 26%로 28위를 기록했고 터키, 에스토니아, 그리스도 점수가 낮았습니다. 한편 사회통합지표 가운데 하나인 신뢰도 항목 조사에서 한국은 30개 나라 가운데 26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