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2월 주택대출 수요 둔화할 것” _스타 베팅 비행사 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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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다음달이 되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성화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오늘 KBS1라디오의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12월 이후 계절적으로 겨울철 비수기가 되면 급격한 증가세는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금감원의 주택담보대출 총량규제 논란과 관련해, 요건이 갖춰져 있는 고객이 창구에 찾아오면 대출을 해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담보대출을 일정 숫자로 묶는 것은 성립하기 어려운 얘기라며 총량을 규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실수요 여부의 판단에 대해 매매계약서나 전세계약서를 갖춘 신청자가 여러 계좌의 주택담보대출이 있지 않을 경우 실수요로 볼 수 있는 반면, 뚜렷한 증빙이 없거나 이미 다른 은행에 여러 가지 계좌의 담보대출이 있다면 실수요로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국장은 11.15 대책 시행 이후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대부업체로 몰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부업체에 대한 감독체계를 조정하는 방안을 정부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