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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먼길 나선 분들, 빗길에 정체에 고생 많이 하셨을 듯 합니다.

네, 서울요금소 연결해서 지금 고속도로 상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재희 기자, 지금 정체 정도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비가 내리고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내내 밀렸던 고속도로가 지금은 상황이 많이 호전돼 평소 주말 정도로 소통되고 있습니다.

오늘만 35만 대의 차량이 서울에 올라왔는데, 앞으로 9만 대가 더 상경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차량 흐름이 많이 좋아졌지만, 일부 구간의 정체는 계속되고 있는데, 자정 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CCTV 화면을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구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들이 수 십 킬로미터에 걸쳐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입니다.

서평택 나들목 근처 수 십 킬로미터에 걸쳐 차량 불빛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분기점입니다.

정체가 풀리지 않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40분, 대구에서는 3시간 반, 강릉에서는 2시간 50분정도 걸립니다.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져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속도를 낮추고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까지 귀성 행렬이 대부분 끝나 내일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정체가 크게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뉴스 이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