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격형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화력 증강작업 승인_바카라 비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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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 시험 발사에 성공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대북(對北)용 주요 전략무기 중의 하나인 버지니아급 핵 추진 공격잠수함(SSN) 화력 증강에 나섰다.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TNI), 스푸트니크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버지니아급 SSN의 주력 화력 체계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수직 발사관(VLS)을 신형 발사관(VPM)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내년 10월부터 최신형 '블록 3형' 버지니아급 SSN에 VPM을 설치할 계획이다. 표준 배수량 7천800t인 버지니아급 SSN은 현재 VLS를 통해 12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그러나 VPM을 갖추면 모두 40기를 발사할 수 있게 된다.

미 해군이 운영 중인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은 모두 13척으로 이 가운데 2014년 10월 취역한 노스 다코다 함(SSN-784) 등 블록 3형은 세 척이다. 미 해군은 앞으로 버지니아급 블록 3형 SSN을 다섯 척 더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