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수류탄 안전성 확보 위한 추가 조치 내놓을 것”_플라멩고가 산토스를 이겼다_krvip

국방부가 최근 잇따른 수류탄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군부대에서 발생한 수류탄 사고와 관련해 국방기술품질원이 같은 생산 라인에서 만들어진 수류탄 2천 20발을 표본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단순한 샘플링을 통한 표본조사로 만족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 좀 더 고민해봐야 한다며, 우리 장병들이 훈련하다가 다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훈련중 폭발한 수류탄은 1년 전 포항 해병대에서 폭발사고 당시의 수류탄과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 진 것으로 조사되면서, 국방기술품질원이 2천 20발에 대해 비파괴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