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 상품 가격 거품 붕괴 신호” _베타 사용자_krvip

“유가 급락, 상품 가격 거품 붕괴 신호” _베타 알라닌 회로_krvip

최근의 국제 유가 급락은 전반적인 상품가격의 거품이 붕괴 되기 시작한 것을 알리는 신호라고 캐나다 CTV 방송이 한 금융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TV는 캐나다의 대형 증권회사 가운데 하나인 내셔널뱅크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과도하게 부풀려졌던 상품 가격 전반에 걸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면서, 유가가 기록적인 상승을 주도했던 만큼 하락 역시 주도하는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권위 있는 CRB 상품가격지수가 연일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으며, 원유와 더불어 천연가스와 휘발유, 난방유 등이 모두 급락했고,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금과 동, 밀, 옥수수 등 다른 상품 가격들 역시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 작성자인 지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국제 유가 급락은 불가피한 버블 붕괴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