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사일 전략능력 역사적 도약”_디지털 플랫폼으로 돈을 벌다_krvip

중국군이 이례적으로 군사력 과시에 나섰습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어제 제2포병부대가 모든 미사일의 차량 적재와 차량발사 능력을 갖췄으며 중국 전역의 도로를 통해 기동하면서 전국 어디서든 발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보도했습니다. 제2포병부대는 또 핵미사일을 물론 일반 미사일도 모두 고체연료를 채택해 소형화, 경량화를 이뤘으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미사일의 종류도 다양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이런 미사일 군사력 과시는 지난달 중국이 `둥펑 41' 대륙간탄도탄 시험발사를 실시했다는 영국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보도에 뒤 이은 것입니다. 외신들은 또 중국이 지난 16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쥐랑 2'를 다롄인근 해역에서 시험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댜오위다오, 남중국해 등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군사력 과시에 나선 것은 일본과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