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브라질, “북한 6자회담 조속 복귀” 촉구 _쿠리티바와 베토 카레로 간의 거리_krvip

노무현 대통령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두나라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6자회담은 북핵 문제를 외교적,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유용한 메커니즘"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나라 정상은 북핵 문제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국제 핵 비확산을 위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룰라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6자회담 조기재개 노력을 적극 지지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한 유엔 개혁 문제와 관련해 유엔의 대표성과 합법성, 효율성, 신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유엔 개혁이 추진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