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국회 통제불능 상태” _쉬운 갈퀴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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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는 정상적 공무집행에 대한 야당의 물리력 행사로 국회 본청은 통제불능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무처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상황은 어제보다도 더 악화돼 정상적인 공무집행이 마비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무처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장의 질서유지권 발동 이후, 국회 출입이 제한된 야당 당직자와 보좌진 다수가 창문을 통해 불법으로 본청에 진입했고, 농성자 중에는 신원 불상자들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무처는 점거 농성은 물론, 모든 불법적 행위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의법 조치할 것이라며 농성 해제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육동인 국회 공보관은 사무처에서 밝힌 의법조치는 폭력행위에 대한 고소와 고발이며 경찰력 투입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