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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걸프전쟁의 경제적 여파를 극복하는 길은 절약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제원유 수급과 가격면에서는 아직은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않고 있지만 통상 건설면에서의 손실은 이미 상당액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개발 연구원은 걸프전이 단기전으로 끝난 경우에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비교적 난관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차만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만순 기자 :

올해 우리 경제는 걸프전쟁에도 불고하고 당초 전망대로 7%의 성장을 하거나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 개발 연구원은 오늘 걸프 전쟁이 2,3개월 이내의 단기전으로 끝날 경우 국제 기름 값은 연평균 1배럴에 18달러 안팎을 유지해 주요 선진국의 경기가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수길 (한국 개발연구 선임 연구위원) :

배럴당 18불 내외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혹시 이 걸프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져서 장기화되고 그리고 그 석유 공급에 대한 그 교란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배럴당 23불 내외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이것으로 인해서 오는 그 국제 경제에 대한 그 충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차만순 기자 :

이에 따라 우리경제는 걸프 전쟁이 단기전일 경우 7.6% 성장하고 장기전일 경우는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지난 해 18억 달러의 적자를 낸 경상수지는 단기전에는 25억 달러의 적자를 장기전일 경우는 40억 달러로 적자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물가는 단기전일 경우 9.3% 내외로 한 자리 수 달성이 가능하나 장기전일 경우는 10% 상승해 두 자리 수를 웃돌 것으로 한국 개발연구원은 내다보았습니다.

한편 한국 개발연구원은 우리경제는 걸프전쟁에 상관없이 근본적으로 물가불안과 경쟁력 저하를 안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