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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임기 말이지만 여전히 문 대통령을 초대하는 국가가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요구가 국제사회에서 상당히 높아졌음을 보이는 대목”이라며 “오히려 우리가 초청을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습니다.

탁 비서관은 오늘(4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외유성 순방이 잦다는 야권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관광을 갔다느니 하며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는 것을 폄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호주에 가든 미국에 가든 우리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겠나”라며 “(다른 국가가) 부른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또 한국에서는 대통령 취임식만 있고 퇴임식은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탁 비서관은 “전임 대통령에 대한 배려와 예우가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가능하다면 (문 대통령의 퇴임식이 아니더라도) 이·취임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는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탁 비서관은 야권이 ‘청와대 행사에서 문 대통령만 주인공으로 만든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대통령은 선출된 국가의 상징으로, 대통령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국민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자 국민의 격을 높이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행사의 주인공이 앞줄을 차지하게끔 바꾸는 등 문 대통령만큼 의전을 파괴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