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단일화 비난…朴 “4년 중임제 개헌” 추진_클래식 포토 히포드롬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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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새누리당은 밀실 합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등을 담은 정치쇄신안을 발표하며, 단일화 이슈에 맞섰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밀실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후보가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국민'이라는 단어로 포장해 정치적 이해득실 셈법을 감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안형환(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두 후보에겐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이번 만남은 단지 1위 후보를 꺾기 위한 2위, 3위 후보의 밀실 정략 회의입니다." 새누리당은 두 후보가 밀실 회의를 통해 '권력 나눠먹기' 등에 대해 논의를 했는지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개헌 추진과 정치쇄신안 발표로 단일화에 맞섰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서,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후보는 국민경선으로 선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천 비리로 걸리면, 수수 금품의 30배 과태료를 물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불리기도 이어져 4.19혁명 유공자들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지지모임인 연청동우회, 예비역 장성 등이 박근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녹취>이홍배 (4.19 혁명 유공자) : "국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혹시라도 사회주의 대통령이 나올 것을 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신시절 대표적 저항 시인인 김지하 씨는 지금은 여성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사실상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