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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용자가 다시 자립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 노인 요양보호 시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열심히 운동을 하는 노인들.
모두 돌봄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시설 이용자의 70% 이상이 신체 기능이 향상됐다고 하는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요양 시설에서 시찰을 하러 찾아오고 있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온 시찰자 : "(이 시설이) 나가사키에까지 알려졌어요. 배우러 왔습니다."]
시설 대표인 이토 씨입니다.
처음에는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게 역할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가족의 얘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토 준야/노인 주간보호시설 대표 : "시설에 가면서부터 할머니가 혼자서 신발도 안 신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도입한 게 자립을 목표로 한 훈련입니다.
예를 들어 도움 없이 혼자 목욕을 하고 싶을 경우 이에 필요한 동작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정년퇴직 후 지역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하던 이 남성은 뇌경색으로 신체 왼쪽이 마비됐는데요.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쉬지 않고 훈련한 결과 반 년 뒤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