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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알콜성 지방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대표는 심각하지 않지만 그러나 관리가 소홀하면 간염이라든지 간경화 또 간암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게 의사들의 충고입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이 지방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이영진 기자 :

간 세포에 지방이 쌓여서 색깔이 누렇게 변하면서 크기가 두배까지 커지는 것이 지방간입니다. 이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술입니다. 간에서 90%를 처리해야 하는 술을 과다하게 자주 마시면 간 기능이 떨어져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키지 못하고 간에 축적돼 지방간이 되고 맙니다.


⊙이민호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

만성 음주의 75%정도에서는 지방간이 오거든요. 만성음주를 하는 과정에서 알콜성 간염이 올 수가 있죠.


⊙이영진 기자 :

알콜성 지방간은 그 자체로는 심각한 증상이 없지만 15%는 간염이 되고 그 가운데 40%는 간이 굳어져 기능을 못하는 간경화와 간암으로까지 악화됩니다. 지방간은 약간의 복부 통증과 불쾌감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무증상도 많아 잘 알기가 어려운데 건강검진 통보서에서 간염증 지수인 GOT와 GPT의 비율이 2-3을 넘고 감마 GTP가 정상보다 올라가 있으면 지방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콜성 지방간의 치료법은 술을 끊는 것 밖에 없습니다. 지방간의 전단계인 지방 변성 상태에서는 1,2주 정도의 금주만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지방간이라는 확증을 받으면 적어도 4주 동안은 반드시 술을 끊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