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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첫출항


⊙ 김종진 앵커 :

금강산에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연기를 거듭해온 금강산 유람선의 첫 출항일이 다음달 18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월요일인 모레부터는 금강산 관광객 모집이 시작됩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 박유한 기자 :

금강산 유람선의 첫 출항 날짜는 다음달 18일 저녁 6시쯤 동해항을 출발해 12시간 뒤인 19일 아침 북한 장전항에 도착합니다. 관광객들은 3일동안 북한이 개방한 3개의 코스를 돌아보게 됩니다. 첫 번째는 구룡폭포 코스, 기암절벽과 연못이 많은 코스로 옥류담, 연주담 등의 비경을 즐기게 됩니다. 두 번째 만물상 코스는 금강산의 대표적인 관광길로 삼선암, 귀면암 등 천태만상의 암봉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금강과 총석정 삼일포 등을 둘러보게 됩니다. 이를 위해 장전항 현지에서는 유람선을 맞을 준비작업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 이익치 사장 (현대증권) :

큰 선박이 들어갈 수 있도록 그 항내에 준설이 이미 다 끝났고요, 그 다음에 도로 공사 다 끝났고요, 그래서 모든 준비가 예정대로 다 진행된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 박유한 기자 :

이에 따라 현대는 월요일은 모레 관광객 모집광고를 내는 동시에 나흘동안만 관광객을 모집합니다.


⊙ 백진기 부장 (현대 드림투어) :

신청하신 날로부터 6일이 지나면 금강산 관광 갈 수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 박유한 기자 :

현대는 이미 관광 안내서와 계약서를 전국 관광대리점에 배포하는 등 오늘까지 관광객 모집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